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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버킷리스트 첫번째 이색데이트!

 

2006년애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의 영화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 

흥행하고 요새는 커플 버킷리스트-사귀는 동안 꼭 하고 싶은 것들이 뜨고 있나 봅니다ㅋ  그래서 저도 새해맞이 커플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를 실천해 보았는데요^^

데이트코스로 가장 많이 하는 밥->영화 외에 가끔씩 색다른 데이트를 하는 것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전에 홍대 가죽공방에서 카드지갑을 만든 적도 있었는데

색다르고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이번주 시도해본 커플 버킷리스트는 바로

건담시리즈 만들기(조립) 입니다 ㅋㅋ

 

 

 

 

 

건담 조립을 커플 버킷리스트로 올린 이유는

일단 둘이 뭔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영화나 공연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공연을 보면서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없지만..

건담 만들기 데이트를 하면서는 이것저것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조립으 끝나면 추억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남는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용산 건담베이스에 가서 건담 네오지옹과 팬치(?), 마커를 샀는데요..!

건담가격은 15000원대에서 1백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우리가 구입한 네오지옹 가격은 28,000원. 팬치 7천원, 마커 3천원.

마커는 다 만든 조립된 다음에 사이사이에 선을 그어주는 거라는데

솔직히 안사도 그만. 별 필요 없더라구요^^; 마커는 사고 나서 후회했네요ㅋ

 

 

 

 

자 이제 커플 버킷리스트에 첫번째로 오른 건담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용산 건담 베이스 샵 안에서 만들면 펜치도 무료 대여하고 자리로 무료로 빌려줍니다~

그런데 자리가 쉽게 안나더라구요ㅠ 한 번 만들면 2~3시간은 기본이라.. 저희는 재료를

사서 근처 손님 없는 한적한 커피숍에 가서 만들었습니다.

 

 

 

 

 

짜자잔~ 하지만 이것은 완벽한 네오지옹건담이 아닙니다ㅋㅋ

아직 30% 조립했네요~ 처음에는 부품이 많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합심해서 한 명은 부품을 자르고, 한 명은 조립하니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50%정도 완성했을 때는 다음 모습이 어떻게 될까 막 궁금해 하며 신나게 만드렁ㅆ습니다. (커플 버킷리스트에 넣기 잘했음 ㅋㅋ)

 

 

 

 

짜자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우리의 네오지옹 건담입니다ㅎㅎㅎ

저기에 방패와 무기도 있는데 살짝 빼 놓았답니다ㅋ 꼭 건담만들기가 아니더라도

이색적인 데이트로 컵만들기, 가죽공예, 이런 것들 좋은 것 같습니다.

둘이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특별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데이트 원하시는 커플분들께 건답샵 추천합니다~~

참고로 용산 건답샵 주말이라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실내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후끈 하더라구요;

 

 

 

 

 

 

posted by w i n n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