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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금호스포츠센터-직장인수영 저녁반 3일차!~

 

노원금호스포츠센터에서 물공포증을 극복하고자

4월말부터 시작한 직장인 저녁반 수영~!

물공포증 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것도..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것도..

물 속에서 숨을 쉬는 것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내가ㅜㅜ

3일차에 드디어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눈도 뜨고,

음파호흡도 열심히 적응하고 있다. 아직 물공포증을 100%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70퍼센트 정도? 수영잘하는법 첫번째가

올바른 자세도 호흡법도 아닌 물과 친해지기 라고 하여,

물 속에 자연스럽게 눈코입을 넣고 호흡하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노원금호스포츠센터 첫날, 둘째날 오자마자 발차기와 음파호흡법...

킥판을 잡고 직선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ㅠㅠ

삼일째라 완벽하게 물과 친해지진 않은 듯 하지만,

나는 시작하면 끝을 보는 타입이니, 처음 적응하기 까지

오래 걸리지만, 적응하고 나면 남들보다 잘하는 스탈이니까!

수영도 그렇게 우직하게 나의 속도대로 즐겨보려고 한다 :)

 

 

  몇 달 뒤면 나도 이렇게 물과 친해질 수 있겠지?ㅎㅎ

참고로 내가 다니는 노원금호스포츠센터 직장인 월,수,금 기초반

수영강습비는 9만원대~ 샤워장은 그리 좋지 않으며,

 수영장도 매우 넓진 않고 쏘쏘이다~ 강사님 평가는

아직은 시기상조! 한두달 다녀본 후 리얼 후기를 남기겠습니다ㅎㅎ

금호스포츠센터 4호선 노원역과 거리는 참 가까워서 좋다^^

다른 수영학원은 다녀보지 않아서 비교평가할 수 없다,,, 

(그런데 일요일 자유수형 때 킥판을 쓸 수 없어서 아쉽다는 ㅠ)

 

수영!! 큰 맘 먹고 시작했으니,

자유형 마스터하고, 기분좋게 마무리 하겠어!

사실 초급자반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엔 약간

위축되었지만..ㅜㅜ 나는 나만의 레이스가 있으니까.....

빠르지 않은 만큼 수업 빠지지 않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수영 배워야 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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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2. 11:32 다양한 관심사

세월호3주년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희생자 3주기>

 

2017년 4월 11일(화), 세월호3주년을 5일 앞두고 세월호가 인양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인터넷 기사로 접하였습니다. 세월호인양하던 날, 강원도 원주시 하늘에서

세월호리본모양의 구름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기도 하였는데요.. 리본구름이

진짜사진이든 합성이든 간에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그처럼 보이는,

믿게 되는 것 같아 가슴 한 켠이 먹먹하였습니다. 4월이면 또 다시 기억하게 되는

세월호3주년... 2017년 올해는 세월호3주년 희생자 3주기를 추모하며 전국에서

많은 추모행사도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기사 펌 사진으로 요청시 내리겠습니다.)

 

 

목포에서는 세월호3주년에 맞추어

기간: 4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 동안

'세월호 3주기 4월 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이란 주제로

목포신외항, 오거리 문화센터, 평화광장 등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근처에 살거나

여건이 된다면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넋을 기르는 뜻을 함께 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세월호3주년이 되기 전까지 그간 세상이 참 떠들썩 했습니다. 

특히 작년 겨울부터 계속된 대통령 탄핵 문제로 인해 광화문의 촛불시위,

태극기 집회로 세간이 떠들썩 했습니다. 저도 광화문 촛불집회에 3번정도

참여하여 뜻을 함께 했는데요~ 촛불집회에 함께한 세월호 유가족의

모습이 더욱 가슴 아프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잊지 않는 것이겠죠?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3주년 이후 많은 시간이 흘러도... 아픈 마음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니 유가족 여러분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어렵게 세월호인양까지 왔으니, 진상규명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을 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길 바라며, 2014년 4월 16일 항상 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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