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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보디가드후기 양파 이종혁 편 보디가드뮤지컬 후기^^

 

주말 역삼LG아트센터에서 본 따끈따끈 뮤지컬보디가드후기 입니다.

뮤지컬보디가드후기~ 저는 가수 양파, 이종혁 주연의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지인이 생일선물로 짠하고 VIP좌석을 선물해 주셔서 넘나 신나고 기분좋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 뮤지컬보디가드후기 아주 솔직하지만 주관적인

저의 관람평을 남겨드리오니, 보디가드 보실 분들은 사전 참고 정도만

해 주심 될 것 같습니다.~

 

 

역삼LG아트센터위치는 역삼역 8번출구에서 3~5분 거리입니다.

역삼역 8번출구로 나오시면 가는곳마다 표지판으로 안내되어 있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거에요~ 공연장 들어서는데 2030대

커플도 많았지만,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영화로 보디가드 스토리가 익숙해서 부모님들과 같이 많이

보러 오시는 것 같습니다. 뮤지컬보디가드후기 첫번째로는

스토리. 사실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살짝 재미가 덜 했던 건 있었습니다^^;

 

 

다음으론 뮤지컬보디가드후기 배우 편!

저는 배우 이종혁, 가수 양파씨의 공연을 봤는데요~

이종혁님은 노래를 한 곡 부르고, 연기만 하신다는^^;;;

 양파님은 원조답게 노래를 시원시원하게 참 잘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제가 기대했던 만큼 엄청난 감동은 아니었습니다.

(아주 잘하셨는데~지극히 개인적인 귀와 감정 입니다ㅋ)

 

 

 

 

 마지막으로 무대장치와 음향, 효과!

아무래도 보디가드의 배경 자체가 음악과 관련 있기에

화려하고 시원시원 했습니다. 독특하거나 신선한 장치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상 뮤지컬보디가드후기

짧은 감상평을 남깁니다. 저의 아주 주관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의 7점 정도! 아주아주 추천해 드리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해소 정도로 보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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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노무사(안내상), 공인노무사 직업과 되는방법!

 

요새 JT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송곳.(원작: 최규석 작가님 웹툰 송곳)

푸르미 마트에서 벌어지는 '사'측과 '노'측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 송곳

노사간의 첨예한 입장차이와 갈등선을 그리고 있어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특히 등장인물 중 공인노무사로 출연하는 배우 안내상씨의 경우, 

우리사회 그늘진 곳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어

막힌 속이 사이다처럼 시원할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곳노무안내상 배우는 연기가 참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송곳노무사로 나오기 전에 막장? 드라마에서도 밉상 역할로 나왔는데

그때로 연기가 아닌 것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ㅋㅋ 이번에는 전혀

다른 역할임에도 약자를 대변하는 송곳노무사 역할을 서민적이고,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계신 것 같아 멋진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JTBC 드라마 송곳)

 

 

드라마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한가지 오해를 사셔야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공인노무사는 절대 송곳노무사처럼 대모와 분쟁을 일삼는 직업이 아닙니다^^;;

공인노무사는 우리나라 8대전문직 중 하나로 국가에서 공인하는 노동법률전문가

공인노무사법에 의하여 직무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드라마 송곳에서처럼 노동관계법령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등을 상대로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대행 또는 대리 하는 업무를 하기도 하고, (대)기업의 인사노무관리나 컨설팅, 상담, 지도,

노사양측의 의뢰를 통한 노무관리진단, 분쟁 조정의 중재 등의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의 비정규직, 복수노조 같은 노동관련 이슈가 점점 다양 복잡해지고,

(대)기업에서 또한 공인노무사를 전용으로 채용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고

공인노무사의 역할은 계속 커질 것이며 직업적인 전망 또한 밝은 편입니다.

 

 

 

 2014년 말 고용정보원에 의한 (현직)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유망성 평가에서 공인노무사가 9위에 등극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공인노무사의 연봉은 송곳노무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빈곤한 삶을 영위할 정도가 아닙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법무사, 행정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 모든 전문직이 그러하듯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연봉 또한 천차만별 입니다.

아래는 네이버 캐스트 직업의 세계에 소개된 공인노무사연봉 정보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ㅎㅎ)

 

 

 

 

 어쨌든 연봉을 떠나 공인노무사란 직업은 송곳노무사처럼 우리 사회의 약자 혹은

힘없는 일반인에게 힘이 되어 준다는 매력적인 직업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자신의 성격과 부합한다면 의무가 아니라 직업의식을 갖고 보람있게

업무를 할 수 있는 전문직 입니다. 이상 드라마송곳에 나오는 공인노무사

직업의 세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노무사가 되기 위해선

공인노무사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매년 1회(1,2차 시험)에

응시하셔서 합격하셔야 하며, 1차는 약 50%, 2차는 약 10~12%합격률 입니다.

(2차시험은 불합격시, 다음해 1차시험 응시 없이 다시 한 번 응시 가능하시구요.)

이상, 드라마 송곳에 매력적인 직업, 공인노무사에 대해 짧게나마 살펴보았습니다^^ 

 

 

공인노무사 취업& 창업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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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필독서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가을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오래간만에 주말 서점나들이를 나간김에

대학생필독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대학생필독서 중에서도 오늘은 역사책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인문학과 역사책, 고전은 읽을수록 마음의

양식이 되는 장르입니다. 공인된 책은 아니지만, 대학생필독서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당신이 알아야할 한국사 10이라는 책입니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내용은 무겁지만, 읽기엔 쉬운 역사책 한 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알아야할 한국사 10, 이 책을 대학생필독서로 꼽는 이유는

요즘 대학생들은 물론 어린 계층으로 갈수록 점점 흐려져 가는

역사의식의 고취를 위해서입니다. 얼마전 비정상회담에서도 기미가요

때문에 논란이 됐었죠? 역사라는 것은 그만큼 현실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발자취이기에 때론 모르면 죄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할 역사키워드

독도, 일본위안부, 동북공정, 야스쿠니 신사, 약탈문화재 반환,

독립운동 인물, 역사, 한글, 한식, 아리랑에 대해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역사책을 처음 접하는 대학생이라도 쉽게 몰입하여 읽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무거운 역사이야기지만 어렵지 않은 문체로 읽어나갈 수 있기에

 대학생필독서로 더욱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저 또한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왜?라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알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무관심했던

부끄러운 마음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우리역사에 대한 관심보다

가십거리 연애인 기사를 보는 것이 익숙했던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대학생필독서로 역사 책을 소개해 드리며 저 또한 우리역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알고, 주변사람들과 긍정적인 역사의식을

나눠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사는 집단기억이다.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입니다. 

꼭 알아야 할 한국사 10가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을 

대학생 필독도서로 추천해 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좋은 책 한권으로 마음을 살찌우는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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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교육법 이렇게 한다!-1

 

 

이스라엘(유대인) 국민들의 평균 아이큐는 95(26위),

한국 106(2위) 한국인과 유대인의 교육열은 막상막하인데

뚜껑을 열어 교육성과를 보면 유대인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유대인 교육법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은 세계인구의 0.25퍼센트

(약 1,700만 명)에 불과하지만, 역대 노벨상 개인(조직 및 단체

제외) 수상자의 무려 22퍼센트를 점한다. 또한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의 4분의 1, 미국 억만장자의 40퍼센트가 유대인이다.

그 비밀은 유대인 교육법에 있다고 하니, 몇 가지 유대인 교육법을

통해 비밀을 파헤쳐 본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유대인 교육법의 핵심은 질문과 토론에 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책읽기를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은 아이 스스로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양' 위주의 교육이 아닌, 책을 읽고 

그 내용과 주제 등에 대해 서로 토론해 보는 '질'적인 독서를

권장한다. 부모들은 탈무드식 대화법으로 답 말고 질문을 던져준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획일적 교육과 다른 양상의 모습이다.

 

 

 

 

지식이 최고의 재산이라는 사실은 실제로 거대한 부를 쌓은 많은

유대인들로 입증되고 있다. 유대인 교육법 몇 가지를 살펴보면.. 독서를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은 거실에는 텔레비전 대신 책장을 놓고, 밥상머리 교육을 중시하여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해

하루 한 번은 반드시 식사를 같이 한다. 밥상머리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엄마 아빠의 일상을 들려주는 과정에서 가족간

유대와 사랑이 싹트고 인성교육이 된다고 믿고 있다.

또한 벌을 주기 전에는 반드시 벌을 받는 이유를 설명하고

자녀를 다독여 준다.

 

 

 

 

학습적인 면에서 유대인 교육법은 우리와 기본 사상이 다르다.

유대인 부모들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미지의 세계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는 자녀들에게 '배움은 괴롭고 힘든 일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녀교육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듯 싶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가는 아이에게 주입식으로

지식을 채우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일. 아이들에게 처음 사주는 책이 그림 동화책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는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과정에 대한 격려

더 신경쓴다. 열심히 하는 자녀에게 당근을 주고 앞으로

더 나아가게끔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동기부여의 방법으로는 '칭찬'과 '격려' 보다 좋은 것은 없다.

만일 부모가 결과에 대한 칭찬을 더 많이 한다면, 아이는 결과에

대한 칭찬을 받기 위해 한계에 다다랐을 땐 올바르지 않은 방법

이라도 사용하여 결국엔 자녀를 망치게 된다.

 

 

 

 

 

 

이 밖애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방법으로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다음 편에 다루기로 한다.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된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이라는 도서를 자녀교육서로 추천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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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노원/종각/신촌/홍대 등 서울에 많은 거점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최근에 출간된 책부터 오래된 책까지 정가에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데요. 책을 살 수도 있지만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또한 가능합니다.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다시 펼쳐보지 않을 오래된 책들은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쉬운 방법을 통해 매매해 보세요~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뮈리엘 바르베리 작가의 고슴도치의 우아함. 중고서점에서 구입하여 요즘 제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인데요. 소피의 세계와 비슷한 느낌의 너무 무겁게 읽지 않을 수 있는 철학서입니다.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보단 사실 저렴하게 책을 구입하는데 더 빠져있네요^^; 

 

 

 

 

↑나쓰메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 책도 정가가 11,000원인데 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준비! 우선 집안 책꽂이를 먼저 살펴보세요. 책꽂이를 보심 아주 오래된 책부터 사놓고 보지 않는 책까지 있을 텐데요. 매매할 책들 제목 or 책 뒷면에 ISBN만 확인하세요. 

 

 

 

매매할 책 제목을 체크하셨다면, 알라딘 중고샵 홈페이지에 들어가세요. 상단에 중고샵 메뉴를 클릭하시면

중고상품 매입가를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책이 다 거래되진 않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검색해 보실 수 있으니, 매매가 되는지 가격은 얼마에 책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책 상태에 따라 상/중/하 등급이 매겨져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 주시구요~ 알리딘 중고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되셨으면 책을 가지고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매장 책삽니다 코너에서 번호표를 뽑으시고

기다리셨다가 거래하시면 끝!!^^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참 쉽죠?!ㅎㅎ

 

 

 

 

중고서점을 통해 책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팔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출판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됩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중고책들이

많이 거래되면, 서점에서 제 값을 주고 새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줄어들테니까요..

 

 

 

 

흠,, 아무튼 오프라인/온라인/중고서점 등을 통해

좋은 책 많이 접하시는 넉넉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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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우아한거짓말 감상평.

 

 

 

영화우아한거짓말 보고 나니, 10대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상영화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아이들은 교실에서 그냥, 무심코, 재미로 한 친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 관심의 대상은 오로지 가십거리가 되는 '한 아이'이다. 영화우아한거짓말은 우리시대 10대들이 친구를 대하는 법, 그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은따, 왕따가 되어가는 소외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우아한거짓말에서 '한 아이'의 죽음으로 말하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영화우아한거짓말에서 말하고자 한 진실은 교실에서 은따를 당한 '아이'의 자살로 인해 끝내 속시원히 밝혀지지 않았다. 교실안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왕따를 당한 피해자는 선생님, 가족들 아무에게도 진실을 말할 수 없는 사회. 결국엔 극단적인 자살을 택하는 그늘 아래 아이.. 영화를 대하는 내내 불편하지만 명백한 진실 하나에 가슴이 먹먹했다. 교실 안에 고작 CCTV 몇 개를 추가하고, 종이에 이름을 적어 내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따돌림을 근절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분명 아닐 것이다.. 

 

 

 

 

 

 

 

 

영화 속에서 주동자로 나선 한 아이의 잘못으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구경꾼'이 된 '교실 안의 모든 아이들', 이를 방관하고 침묵해온 우리 사회 모두가 가해자이다. 영화우아한거짓말은 진실을 보고 외면하지 말라고 나에게 이야기했다.  

 

 

 

 

 

 

 

 

내가 중학교 때, 우리반 담임선생님은 학기초마다 반 아이들에게 종이를

나눠주었고, 나와 친한 친구, 내가 좋아하는 친구 이름을 적어내라고 하셨다.

나는 반장이었고 활발한 성격에 친한 친구들이 많았다. 한번은 담임선생님께서 나를 조용히 부르셨는데, 우리반 아이들 이름을 모두 적고 친한 아이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화살표를 그어 봤는데 유독 한 친구만 아무에게도 선택을 못 받았다고 했다. 뜻 밖에도 그 친구가 낸 종이에는 좋아하는 친구이름에 내 이름이 적혀있었다. 나는 그 후로 친하지 않았던 그 친구에게 관심을 가져주었고, 소심했던 그 친구와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교실 안에서 '아이들의 관계 변화'란 이런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영화우아한거짓말에서 죽음을 택한 은따 소녀. 소녀의 언니는 주동자를

 용서해 준다. 그 용서의 의미를 교실 안의 '선생님', '구경꾼'과

'방관자'가 되는 아이들. 침묵하는 '우리 사회' 모두가 느끼고 변하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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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 영화 100% 감상 후기!

 

 

 

 

얼마전 브래드피트의 내한과 함께 개봉한 영화 월드워 영화. 정확한 제목은 월드워 z. 브래드피트, 미레일 에노스 주연의 월드워 명동CGV에서 보고왔다. 좀비 영화는 나름 처음인지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영화를 보고 왔는데!!

 

 

 

 

 

 

월드워 홍보 차 내한하신 브래드피트!  섹션 TV에서 파니파니티파니와 인터뷰하는 거 잠깐 보고ㅋ 그런데 저 외모와 신체가 불혹을 지나 지천명이라는 게 말이 됨?! 역시 사람은 가꾸기 나름인 듯ㅋㅋㅋ

 

 

 

 

본격적으로 월드워 영화에 대한 감상평, 평점 들어갑니다^^ 우선 영화의 완성도 ★★★ 긴장감★★★★★. 재미★★★★  결말★★★★  난 좀비영화를 처음 본지라 보는 내내 많이 긴장하고 본듯; 같이 영화를 본 사람에 의하면 좀비영화 치고는 상당히 깔끔한 결말이라고 한다;

 

 

 

 

 

 

월드워Z 영화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전세계 이상기류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무차별적으로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좀..비,,!! 하아......ㅠ 

 

 

 

 

 

 

군인 출신으로 전시경험이 풍부하고 대처능력이 뛰어난 UN 소속 조사관인 브래드피트 제리는 좀비가 도시를 덮친 위험한 상황에서 가족들과 탈출하지만.. 더이상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된다! 영화에서 브래드피트는 단연 돋보였지만, 각각의 캐릭터와 배우들보다는 급박한 상황들이 눈에 더 보이는 영화임.  

 

 

 

 

 

 

월드워Z 결말은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아무튼 과하지 않은 좀비영화 보실 분들.. 좀비영화 처름보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스릴러영화 답게 긴장감도 있구 볼만함~ 단,, 임산부, 노약자, 심약자들은 안보는 게 좋을 듯;;ㅎㅎ 

 

 

 

 

 

이상, 아주 주관적이고 가벼운 영화감상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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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루나틱 솔직관람후기!

 

 

 

작년 12월 크리스마스공연으로 선택한 뮤지컬루나틱. 쿠팡에서 반값으로 저렴하게 본 뮤지컬루나틱 공연의 관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당시 뮤지컬루나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니 뮤지컬입문작이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저는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터라 캣츠, 소리도둑 등 간간히 몇 편 정도는 접해보았답니다^^

 

 

 

 

 

 

창작 뮤지컬루나틱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야기는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내면과 치유의 이야기입니다. 정신병원이라는 극대화된 공간을 택하여 관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더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루나틱의 등장인물인 굿닥터와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 등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들이 집단발표라는 시간을 통해 각자 자신들이 정신병원에 오게 된 사연을 공개하게 되는데요.

 

 

 

 

 

 

정신병원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흥미를 유발할 만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스토리 전체의 몰입도에서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보다 오히려 기억에 남았던 건, 공연이 끝나고 연출자이자 연예인인 백재현씨가 이야기 해 주신 우리의 삶과 긍정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지금까지 뮤지컬루나틱에 대한 짧은 감상평이었습니다. 뮤지컬을 많이 봐 오신 분들보다.. 초심자 분들이 가볍게 볼 작품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데이트 할 때 영화만 보시지 마시고, 뮤지컬, 대학로 연극 공연 등도 가끔 보시면 더욱 즐거운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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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후기! 솔직관람평^^

 

 

 

 

발렌타인데이 주말 데이트 코스로 정한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서울 서대문 근처에서 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관람 후기 입니다.^^ 해외언론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공연이기에 기대와 함께 공연장에 들어섰답니다.

 

 

 

 

 

 

화려한 비보잉과 함께 시작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출연진은 총 15명 내외였습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무언극입니다. 춤과 퍼포먼스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욱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줄거리는 거리의 춤꾼들과 발레리나와의 춤 대결. 그리고 비보이에게 사랑에 빠지는 발레리나 여주인공. 그 안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발레리노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발레리노, 비보잉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거리였지만,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점은 비보이에게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 발레리노의 고뇌하는 모습을 무언의 퍼포먼스로 표현한 장면이었는데요.

 

 

 

 

 

 

흥겨운 춤사위 사이 가운데 발레를 통해 섬세한 감정을 전달한 점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관전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총 3명의 발레리나가 나왔는데요. 섬세한 손동작 하나하나가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여주인공이 비보이에게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꿈으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높은 퍼포먼스 점수를 주고 싶은 대목입니다.

 

 

 

 

 

 

스토리에서 아쉬웠던 점은 무언극이다 보니 스토리가 촘촘하지 못한 점이었는데요. 가령 여자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사랑을 느끼는 과정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한 관객들에게 아쉬웠던 점은 호응도;; 연극이나 퍼포먼스공연을 볼 때 마다 아쉬운 점이 우리나라 관객들은 즐기고 호응하는데 어색해 한다는 점입니다. 저만 공연내내 제일 크게 소리지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공연 보러 가시는 여러분들도 많이 호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 결말은..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장 위치는요! 5호선 서대문역 하차시에는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 강북삼성병원 방향으로 150미터 정도 걷다가 경향신문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20미터 경향신문사 사옥(구 시네마 정동 현 경향 아트힐) 3층입니다.^^

 

 

 

 

 

시청역 하차시에는 1번, 12번 출구로 나오셔서 던킨도너츠 사이길로 들어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원형 음악분수가 있는 사거리에서 정동극장 방향으로 직진 경향신문사 사옥 (구 시네마 정동 현 경향아트힐) 3층 입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볼만한 공연 정보! 도움이 되셨나요? 특별한날 연인과 평소에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봐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공연가격은 5만원 내외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문화소식! 블로그를 통해 또 찾아뵙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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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추천→김애란 작가 '비행운'

 

 

 

 

어제 새벽3시까지 읽고 잠든 단편소설 추천하겠습니다. 바로 김애란 작가님의 비행운이란 단편소설집인데요. 일상의 소소한, 삶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소설집입니다. 단편소설 추천정보 찾으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할께요..^^

 

 

 

 

 

올해로 등단 10년차라는 김애란 작가 소설은 빠짐없이 사서 챙겨 읽는 편인데요.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두근두근 내인생, 이상문학상 작품집 등..  김애란 소설가는 기발한 소재나 상상력 보단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에서 공감이 가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문장 묘사력이 뛰어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이번 단편소설 추천 책인 비행운도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는 소설집입니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침이고인다도 재미있는 단편소설 추천 할께요.^^  이번 비행운이란 소설집은 우리 시대 사람들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의 현실에 대한 정직한 성찰이 돋보였는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번쯤은 환기해 볼 필요가 있는 이야기들이라 가슴에 더욱 와 닿았습니다.

 

 

 

 

 

 

김애란 단편소설 비행운 수록 작품 - '너의 여름은 어떻니', '벌레들', '물속 골리앗',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하루의 축', '큐티클', '호텔 니약 따', '서른'. 그중 '벌레들'과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는 김애란의 다른 단편작품집에도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김애란 소설을 꾸준히 사본 저로써는 같은 소설이 반복되어 수록되어 있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비행운 소설집에 '서른'은 편지글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가볍지 않게 내용을 매끄럽게 이끌고 가는 힘이 있었습니다.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물속 골리앗 소설은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내면을 긴박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김애란 단편소설 추천, 물속 골리앗은 장마철 철거직전의 아파트에 고립된 가족의 이야기인데요. 사회의 부정한 이기심으로 죽음과 조우하게 된 어찌보면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비극적 사건을 다루고 있어 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

 

 

 

단편소설 '하루의 축'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화장실. 그중에서도 공항 화장실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주인공의 내면과 연계하여 전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품을 접해보시면, 화장실이라는 공간에 대한 심도있는 관찰력에 고개를 끄덕이시게 될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김애란 소설집 '비행운'. 좋은 독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내면을 살찌우는 건강한 독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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