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채용시험 14년 2차 합격후기(남부경찰)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찰채용시험 283기로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년이라는 생활이 정말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경찰채용시험.. 처음엔 법에 법자도 모르는 하얀 백지장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수업들은 내용을 이해하려고 머리 쥐어뜯으며 2달간 4시간씩 자야
겨우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남부경찰에서 경찰채용시험 합격을 위해
두 달간의 노력 끝에 그 다음 순환은 한결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순환을 듣고 남부스파르타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14시간 앉아있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딴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일주일정도 하다보니 이 또한 익숙해졌고
스파르타반 커리큘럼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채용시험 합격만을 위해
아침에 영어 하프모의고사 수업까지 들었습니다. 집에서 학원까지 거리는
1시간 20분 통학을 하다보니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루에 4시간 이상은 잘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4개월, 토탈 8개월을 몰두하다 보니
경찰필기 합격이라는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략)
저는 경찰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실기준비기간은 평균 한 달.
필기준비를 하느라 몸은 노화되고 퇴화되어 내 몸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어 파이팅 했습니다. 끝까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체력-면접에서도
많이 떨어집니다. 체력 답이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운동하면 무조건 잘 나옵니다.
(중략) 체력 준비기간은 40일이었습니다. 처음 측정시 32/50 시험 당일에는 46/50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분이라면 체력은 다들 높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중략)
다행히 남부경찰 스파르타반에서 이전 면접관계자 분을 초빙해 특강을 해주시고
면접을 봐주시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하기 전까지, 끝까지 도움을 주는 스파르타반에 감동 받았고, 이에 감사를 표합니다.
필기부터 면접까지 하루라도 불안에 안 떤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기만 끝나면 다 끝인줄 알았지만 필기-실기-면접 뭐가
더 어렵다 쉽다 무게를 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라는 확고한 꿈을 갖고 매 순간 긴장을 풀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든지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습니다. 경찰채용시험 1년이라는 준비기간.
제 자신을 버렸습니다. 스터디그룹 이외엔 모든 걸 버렸습니다.
그저 경찰이 되고자하는 마음만이 제 자신이었습니다. 전 고졸이고
군 전역 후 바로 경찰준비를 했습니다. 머리도 나쁘고 이해력도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했습니다. 말하는 것 또한 어눌했습니다.
그리고 23살인 지금, 전 경찰 최종합격의 달콤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도 합격한 만큼 누구나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 해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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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출처: 남부경찰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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