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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6. 10:56 다양한 관심사

세월호2주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의 아픈 기억ㅠ

 

 

오늘 4월 16일이 벌써 세월호2주년 입니다. 여론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는 잊혀졌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서는 또렷하게 남아있는 세월호사건.

오는 4월 16일 세월호2주년에는 하루만이라도 단원고 아이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엊그제 일어난 참사

갔은데.. 벌써 세월호2주년이라니.. 시간이 야속할만큼 빠릅니다..

 

 

저 문구를 기억하시나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사건이 있고 얼마 지나서 국민들이 단원고 학생들 중 단 한 명이라도 기적처럼 살아남기 바라며 만들었던 추모 노란리본이지요.

세월호2주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가요.. 시간이 한참 흘러 지금 봐도

마음 한 켠이 애잔해 옵니다.. 세월이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른들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기적처럼 한 아이라도 구조되었다면

지금 이렇게까지 마음이 먹먹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온 세월호2주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지금 잘 견뎌내고 지내고 계실까요?

평생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할 유가족들의 상실감과 삶의무게를 생각하니

더 안타깝습니다..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디 유가족분들 모두 어디서든 꿋꿋하게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 살아가는 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오는 세월호2주년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늘 가슴 속에 기억하며

반성과 다시 반복되지 말하야 할 아픈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기겠습니다.

세월호사전은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픈 그림자 입니다. 그러니 잊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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