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1차 시험 응시&가답안 합격자 후기.
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카페 내, 종로박문각에서 진행한
2015년 제24회 노무사 1차시험 응시 후기 일부입니다.
이번 공인노무사1차 시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공인노무사1차 과정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2015년 24회 공인노무사1차 시험 합격률은 약 50%입니다.
1차시험 출원인원 증가 및 난이도가 조금 높아져 전년대비 10%가량 합격률이 낮아졌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별명: 새로운 ***
저는 초시생이 아니라 민법이 어렵지 않았지만 공인노무사1차 시험을 처음 본
분이라면 민법이 가장 어려웠을 거라 예상됩니다. 판례 공부를 충실히 하였음에도 노동법1
에서 약간 혼동되는 문제들이 있었고, 노동법2는 비교적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보험법은 지엽적인 문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2차 유예생들이라면 이번 1차시험이 무난했을 것 같고, 1차 초시생의 경우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는냐에 따라 문제난이도 체감 정도가 달랐을 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다:토익**
초시생이고 전 노동법0기를 들은 상태였고, 민법만 3주정도 공부하고,
남은 두 달을 4과목 다 혼합하여 공부했습니다. 전업으로 세 달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너무 과하게 준비했나 싶게 했음에도 실전에서 확실하게 이거다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노동법1과 민법은 지문도 길어져서 시간배분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구요. 합격률이 반 이상이라 만만하게 봤는데 이제 아닌가 봅니다.
학원 모의고사는 합격의법학원과 종로박문각 2번 봤는데요. 솔직히
만족도는 종로박문각이 높았습니다. 문제 유형이나 그런 것도 비슷하게 출제되었구요.
내년에도 1차 볼 생각인데 박문각 공인노무사1차 모의고사만 보려구요.
사보 과락이 많던데 전시춘 최종정리 추천하는데 어플 받아서 조문 참고하면서
공부하세요.
아이디: 야간**
직장인에 아기까지 있는 아빠라 노무사에 대한 정보와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회사 근처 박문각에서 노동법과 민법 과목을 들으면서
공부를 시작했고, 경영학은 인강/ 사회보험법은 공인노무사1차 시험 1개월 전부터
기본서 2번 봤습니다. 노동법은 학원수업 도움을 많이 봐서 좋은 점수 받았구요.
경영학과 사회보험법도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민법은 시험 볼 때
앞이 캄캄할 정도로 어려웠는데요.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회사 끝나고 집에오면 아기 재우느라 공부도 거의 못했는데..
5월 박문각 노무사 1차 모의고사에서 제 객관적인 실력을 절실히 깨닫고,
그후 거의 올인으로 공부해서 다행히 시험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다: 겨울**
채점결과 노동법1:96 / 노동법2:92 / 사회보험법:88 / 경영학개론:72
노동법은 권희창노무사님의 기본강의 책과 근기법, 노조법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권희창교수님 책의 노동부속법령 정리가 아주
간결하면서 탁월하게 되어 있어서 노동법1을 아주 쉽게 풀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객관식 기출문제풀이를 풀어주시는데, 그 문제만
5번 이상 보고 별도로 다른 문제집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경영학은 박도준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고, 그 교재만 4번이상 돌렸습니다.
강의가 자세한 설명보단 아주 필요한 부분을 노무사시험에 적합하게
단순명쾌하게 이해시키는 강의기 때문에 박도준교수님 교재만 잘 보면
(분량이 강사 책 중에 가장 적을 겁니다) 70점 이상 받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회계 문제를 모두 맞췄는데(경영학 처음 하는 사람입니다. 법학전공인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박도준박사님 강의(회계가 달랑 한시간입니다.)만
보고 거기서 말하는 것만 확실히 외웠습니다. 저랑 비슷한 몸매에 아이들
아버지란 점이 친근하고 좋았고 정말 강추합니다. 민법은 조문 중심으로
3개년 기출문제를 풀었고 특히 비법대생께서는 민법을 가장 먼저
잡으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보험법은 진시춘박사 책으로 강의하는
김용환노무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되어
두문자만 열심히 적어뒀습니다. 그런데 막판 정리할 때 그 두문자가
엄청난 힘을 발휘했습니다. (중략) 저는 로스파 강사님들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습니다.